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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단비뉴스>시사인 대학기자대상
- 관리자
- 조회 : 4133
- 등록일 : 2011-01-12
우리 스쿨이 발행하는 온라인 미디어 <단비뉴스>가 <시사인> 대학기자상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백만원)을 받았습니다. 360건의 공모작 중에서 "가난한 한국인의 5대불안" 장기기획 중 "근로빈곤의 현장"(이보라 손경호 황상호 김상윤)과 "내 몸 누일 곳은 어디에"(김화영 송지혜 전은선), 두 시리즈가 함께 대상을 탄 것입니다.
수상자 8명(사진/동영상 담당 이태희 포함) 축하하고 나머지 5대불안팀과 팀 지도교수였던 제정임 선생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수상자 셋은 이미 기자로 입사했지만, 다른 수상자와 5대불안팀에게는 언론사 입사에 초강력 스펙이 될 겁니다. 공모 마감 이후 기사를 출고하게돼 수상자 명단에 들지 못한 팀원들은 좀 아쉽겠지만, 자기소개서 쓸 때 이렇게 쓰는 것은 왜곡이 아니겠죠. "시사인 대학기자상을 탄 "한국인의 5대불안 취재팀"에 소속돼 무슨 기사를 썼다"는 식으로. ㅎㅎ
사실 내가 심사위원이었으면서도 일절 말을 안 해주니 다들 낙방한 줄 알았다는데, 그동안 입이 좀 간지러웠지요. 심사위원이었다고 해도 해당 부문에서는 내 점수를 빼자고 주장하는 등 공정하게 심사했습니다. 그래도 탁월했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해 심사평에서도 썼지만 한국 대학언론의 큰 문제는 교내에 지도할 교수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는 우리 스쿨이 끌고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