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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세저리에서 수습하고, 단비에 취직하다.
- 구세라
- 조회 : 3706
- 등록일 : 2010-07-23
* 위 사진은 단비뉴스 명함입니다. 자랑 좀 할게요. ㅎㅎㅎ 서울팀도 얼른 명함 찾아가세요.
실물이 사진보다 더 예쁩니다.
#1. 이게 얼마만인지.
세저리...뉴스, 그 이름 불러본게 언제였던가.
단비......뉴스, 그 이름 익숙해서 찾지못했네.
학기 중엔 자유게시판이 참 익숙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단비로 갈아타느라 잊고 있었네요.
음, 세저리에서 수습했던 기간 동안 행복했어요.
전, 단비에 취직했답니다.
하하하.
아직도 무급이긴 하지만 더 큰 회사로 갔더니 명함도 파주네요 ㅎㅎㅎ
세저리 편집장님이신 곽모 기자도 사실 단비뉴스 기자잖아요.
이런 식으로 양다리 걸쳐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3.5기가 세저리에서 수습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
아무튼 곽모 편집장 님은 반성해야 합니다.
세저리 뉴스 써야 되니까 문자보내는 행동 비난합니다!!!
종강 때 성혜양, 보영양, 그리고 저와 함께 한강에서 놀았던 정은 어디로가고
문자, 전화 없다가 뉴스 쓰라고 연락하는 모습~!
반성한다면 맛있는 거 사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뉴페이스 3.5기
음...총 7명이 3.5기로 들어왔어요.
한 분을 제외하고 여섯 분과는 모두 한 마디씩은 이야기 나누어 본 듯.
이름은 기억력 저하 + 아직까지 사생활 보호로 적지 않습니다.
음, 방학 세저리 뉴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도 되니 덧붙이자면,
3.5기 주 모군의 여자친구와 제가 여고를 같이 나왔다는 사실에 반가워했던 기억이 ㅎㅎㅎ
제가 5회 졸업생인데, 그 분은 2회 졸업이라는!!! 오, 신기했어요ㅋㅋㅋ
음, 또, 이번 3.5기는 PD가 더 많아요. 좋아요 좋아요 ㅎㅎㅎ
음, 또또또, 이번 3.5기도 여자가 더 파이터인듯~ 이것도 좋아요 좋아요 ㅎㅎㅎ
#3.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해요.
아...방학 때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본 적, 스물 다섯해를 살면서 없는데 ㅠㅠ
선생님 세 분이 너무 열심히하세요. 너무너무 ㅠㅠ
그래서 참 죄송한 마음에 게으른 저는 열심히 하는 척을 열심히 하지요.
물론 진짜로 열심히 할 때도 있어요^^;;
아무튼 다들 이번 방학 열심히 보내고, 새 사람되서 만나자고요들!
#4. 세희와 성혜 언니
영신오빠 빼고...ㅋㅋㅋ 세희랑 성혜 언니 너무 보고 싶어.
공부하면서 삼겹살 먹는 게 뭐 어때서, 구박하는 영신오빠 빼고 얼른 제천에 놀러와.ㅎㅎㅎ
우리 같이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기울이자.
참, 그리고 세희야, 국제음악영화제 우리 회의해야해 ㅎㅎㅎ 꼭 한 번 보자!
참, 그리고 성혜언니, 전화로 내가 말했던 거 공부 좀 하고나면 추진하자. ㅎㅎㅎ
#5. 써 볼게요.
이봉수 선생님, 사실...제가 읽던 책 목요일날 반납하려고 했었어요.
다른 책으로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역시 학생의 눈과 선생님의 눈은 다른 건가요.
으악, 전 아직 멀었어요. 책 다시 차근차근 읽고 있어요.
자꾸 다시 보니까 괜찮은 책 같아 보여요.
좋은 책은 좋은 사람과도 같은 걸까요.
그냥 대충 보면 잘 보이지 않은데, 자꾸 또 보고 시간이 지나서 또 보고 그냥 지켜 보고.
그러다보면 이 사람 참 좋은 사람이구나.
이렇듯이,
책도 그런 걸까요. 책 다 읽으면 스터디 때 토론 했던 것처럼 써볼랍니다 ㅎㅎㅎ
#6. 몰라요 몰라
몰라요 몰라 쓸 이야기 없어서 제 이야기만 주욱 썼어요.
참참, 권쌤이 사주신 삼계탕은 진짜 맛있었어요.
아아, 봉쌤이 사주신 식당밥도 정말 꿀맛, 특히 고구마튀김.
오오, 제쌤이 사주신 피자는 이렇게 꼭 밤에 남겼던 한 조각이 떠올라요.
아아, 몰라요 몰라. 먹는 이야기 세저리에서 안 쓰려고 했는데, 결국 제가 그렇죠 뭐 ㅋㅋㅋ
그럼 굿나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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