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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뉴스* 10/2째주말정리
- 홍담
- 조회 : 4237
- 등록일 : 2009-10-11
#1
목요일 밤, 백분토론(이하 백토) 다녀온 소식부터 전합니다.
최쌤 수업시간(방송작문실습), 백토 촬영현장에 새론, 정화, 영지, 승환, 경호, 상윤, 태희, 홍담이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참 커보였던 두 분이 있었으니 최쌤과 론양.
론양은 시민논객으로 1~5기까지 함께한 큰언니여서인지,
스튜디오를 집처럼 활보하며 지인들과 인사하느라 스탠바이 전까지 바쁩니다.(부러운데..)
촬영장 입구에서부터 최쌤을 알아보며 많은 사람들이 90도로 인사,
현장에서는 ANN손석희씨와 오랫동안 사담을 나눴습니다.(엄청 커보인 우리 최쌤)
ON AIR!
방송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재밌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친부가 친딸을 3년간 상습 성폭행을 하고도 4년형에 그쳤다는 전화연결을 듣고
다들 작은 한숨을 내쉬었었죠.
2시간 동안 경직된 노동(?) 끝에 돌아오는 댓가는 컸습니다.
시급 2만원짜리 고소득 알바였던 덕택에 새벽 2시부터 M사정문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한 시간 정도 가진 후 헤어졌습니다.
아참, ‘부모님 시골갔어’라는 태희군의 유혹에 넘어가 남정네들은 태희 궁전에서 하룻밤 신세를 졌습니다.
#2
금요일, 홍기빈 선생님의 수업도, 이규연 중앙일보 부국장님의 수업도 명품이었습니다.
또한 제쌤이 쿨하게 쏴주신 ‘연화산’ 중화요리로 2기생들은 오랜만에 몸보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세저리 기자단 회식은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대머리가 되어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했거든요.
금요일 수업때, 많은 분들이 제보를 주셨는데 기억나는 것이
큰늬(1기, 서울 양재동)씨는 “세저리 뉴스에 선정성이 너무 없다”며 “확실하게 황색지로 갈것”을 요구했습니다.
글쎄요. 선정적인 기사를 쓰고는 싶은데 그런 아이템이 경호형의 CD사건 이외에는 잘 없어서..
음, 아이템을 주신다면 곧바로 달려가는 <세저리 뉴스>가 되겠습니다.
또한 정화(2기, 제천 의림학사)씨는 “1학기때부터 사회교양 특강때 늘 오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궁금하다”며 취재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보해줬습니다.
세저리 기자단의 기획회의때 논의해보고 특집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 밤, 백분토론(이하 백토) 다녀온 소식부터 전합니다.
최쌤 수업시간(방송작문실습), 백토 촬영현장에 새론, 정화, 영지, 승환, 경호, 상윤, 태희, 홍담이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참 커보였던 두 분이 있었으니 최쌤과 론양.
론양은 시민논객으로 1~5기까지 함께한 큰언니여서인지,
스튜디오를 집처럼 활보하며 지인들과 인사하느라 스탠바이 전까지 바쁩니다.(부러운데..)
촬영장 입구에서부터 최쌤을 알아보며 많은 사람들이 90도로 인사,
현장에서는 ANN손석희씨와 오랫동안 사담을 나눴습니다.(엄청 커보인 우리 최쌤)
ON AIR!
방송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재밌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친부가 친딸을 3년간 상습 성폭행을 하고도 4년형에 그쳤다는 전화연결을 듣고
다들 작은 한숨을 내쉬었었죠.
2시간 동안 경직된 노동(?) 끝에 돌아오는 댓가는 컸습니다.
시급 2만원짜리 고소득 알바였던 덕택에 새벽 2시부터 M사정문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한 시간 정도 가진 후 헤어졌습니다.
아참, ‘부모님 시골갔어’라는 태희군의 유혹에 넘어가 남정네들은 태희 궁전에서 하룻밤 신세를 졌습니다.
#2
금요일, 홍기빈 선생님의 수업도, 이규연 중앙일보 부국장님의 수업도 명품이었습니다.
또한 제쌤이 쿨하게 쏴주신 ‘연화산’ 중화요리로 2기생들은 오랜만에 몸보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세저리 기자단 회식은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대머리가 되어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했거든요.
금요일 수업때, 많은 분들이 제보를 주셨는데 기억나는 것이
큰늬(1기, 서울 양재동)씨는 “세저리 뉴스에 선정성이 너무 없다”며 “확실하게 황색지로 갈것”을 요구했습니다.
글쎄요. 선정적인 기사를 쓰고는 싶은데 그런 아이템이 경호형의 CD사건 이외에는 잘 없어서..
음, 아이템을 주신다면 곧바로 달려가는 <세저리 뉴스>가 되겠습니다.
또한 정화(2기, 제천 의림학사)씨는 “1학기때부터 사회교양 특강때 늘 오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궁금하다”며 취재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보해줬습니다.
세저리 기자단의 기획회의때 논의해보고 특집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