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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뉴스* 10/16 (금)
- 이보라
- 조회 : 4658
- 등록일 : 2009-10-16
# 1
16일, 문화관은 한산했습니다.
언론사 원서 접수로 분주했던 이번 주,
교실에 남아있는 세저리 학생들은 간만의 여유를 만끽했답니다.
오늘 오후,문화관의 풍경은 이랬습니다.
깜찍한 뱅헤어와 깔끔한 코디로
"요즘 패션에 너무 신경쓰다"며 "예쁘다"는
제정임 교수님의 칭찬 아닌 칭찬을 들은 유 모양은
문화관에 가면 “사람들에게 자꾸 말시키게 된다”고
“문화관의 평화를 위해 도서관에 남겠다” 말해
지인들로부터 “옳은 결정”이라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나이 드니 살이 배로 가는 것 같다”는 조 모군은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읽으며 소파에서 낮잠을 청했고,
온 몸에 ‘각’을 소유한 쿨 가이 이 모군은
서울 강의를 가려고 교실에 들락날락 하더니,
버스를 놓쳐버려 서울 강의에 못 가게 되자,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며 주위 사람들이 음모론을 제기했고,
‘대학생 언니 스카프를 목에 둘러 한껏 멋을 부린 고등학생 컨셉’의
페릿양(유럽긴털족제비 품종의 하나)은
화요일 시사 세미나 발제문을 거의 완성해
주위로부터 “‘부지런병’이란 불치병에 걸렸다”며
우려를 낳았으며,
양반집 규수 애라스무*는 피앙새(김아연양입니다...손 모군으로 오해하지 마세요..)를 잃은 채
홀로 앉아 쓸쓸히 컴퓨터를 두드렸고,
요즘 부쩍 성대모사에 열 올리고 있는 보노보* 는
대체 기사 아이템 찾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히스테리 이 모양은 “핸드폰이 고장나 불편하다”는
할머니(1919년생^^;;;;ㅋ)의 항의에 못이겨
할머니 핸드폰을 기기변경 하느라 오후 시간을 다 써버렸답니다ㅠㅠ 지쟈스...)
# 2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영어수업 수강자는 주목해주세요.
오후 네시경 최창영 교수님이 문화관 401호를 다녀갔습니다.
다음은 영어 중간 고사와 관련한 공지내용입니다.
하나, 중간고사 시험 시간은 약 한시간 반
둘, 해석 문제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사에서 출제
셋, 다음 주 금요일 영어 수업은 휴강.
세저리뉴스 이보라입니다.ㅋ
16일, 문화관은 한산했습니다.
언론사 원서 접수로 분주했던 이번 주,
교실에 남아있는 세저리 학생들은 간만의 여유를 만끽했답니다.
오늘 오후,문화관의 풍경은 이랬습니다.
깜찍한 뱅헤어와 깔끔한 코디로
"요즘 패션에 너무 신경쓰다"며 "예쁘다"는
제정임 교수님의 칭찬 아닌 칭찬을 들은 유 모양은
문화관에 가면 “사람들에게 자꾸 말시키게 된다”고
“문화관의 평화를 위해 도서관에 남겠다” 말해
지인들로부터 “옳은 결정”이라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나이 드니 살이 배로 가는 것 같다”는 조 모군은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읽으며 소파에서 낮잠을 청했고,
온 몸에 ‘각’을 소유한 쿨 가이 이 모군은
서울 강의를 가려고 교실에 들락날락 하더니,
버스를 놓쳐버려 서울 강의에 못 가게 되자,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며 주위 사람들이 음모론을 제기했고,
‘대학생 언니 스카프를 목에 둘러 한껏 멋을 부린 고등학생 컨셉’의
페릿양(유럽긴털족제비 품종의 하나)은
화요일 시사 세미나 발제문을 거의 완성해
주위로부터 “‘부지런병’이란 불치병에 걸렸다”며
우려를 낳았으며,
양반집 규수 애라스무*는 피앙새(김아연양입니다...손 모군으로 오해하지 마세요..)를 잃은 채
홀로 앉아 쓸쓸히 컴퓨터를 두드렸고,
요즘 부쩍 성대모사에 열 올리고 있는 보노보* 는
대체 기사 아이템 찾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히스테리 이 모양은 “핸드폰이 고장나 불편하다”는
할머니(1919년생^^;;;;ㅋ)의 항의에 못이겨
할머니 핸드폰을 기기변경 하느라 오후 시간을 다 써버렸답니다ㅠㅠ 지쟈스...)
# 2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영어수업 수강자는 주목해주세요.
오후 네시경 최창영 교수님이 문화관 401호를 다녀갔습니다.
다음은 영어 중간 고사와 관련한 공지내용입니다.
하나, 중간고사 시험 시간은 약 한시간 반
둘, 해석 문제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사에서 출제
셋, 다음 주 금요일 영어 수업은 휴강.
세저리뉴스 이보라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