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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뉴스* 11/29(주말)

  • 홍담
  • 조회 : 3458
  • 등록일 : 2009-11-29
#1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4층에 커피가 다떨어져서 2층에 공수하러 갔더니 문이 잠겨있네요.(희연아,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니 자리에 믹스하나 먹었데이.)
4층도 조용합니다. 형진이형은 종교활동을 가야한다며 아침부터 바쁜 걸음을 재촉했고, 태희도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가야한다며 제천 시내로 나갔습니다. 내 룸메는 방에서 원고지에 무언가를 잔뜩 적고 있습니다. “뭐하니” “저요? 소설 쓰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 세저리 뉴스 신춘문예에 상호 소설이 후보작으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믿던지 말던지ㅋㅋ)
‘여학우들은 뭘 할까?’ 궁금해서 계주인 보노양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욘이랑 방페릿과 기숙사에 있는데 다른 사람은 파악을 못했고 보노양은 뽕쌤 발표준비로 바쁘다고 했습니다.
어랏 #1번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형진형과 태희가 문화관으로 왔네요.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고 왔답니다.

#2

성명옹으로부터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1달여 전 그를 만나기 위해 종로로 갔었는데 같이 커피한잔 먹을 여유도 없었던 옹, 이제 많이 적응되고 편해졌다고 합니다. 마와리도 2~3주일만 더 돌면 된다네요. “그럼 조만간 한번 봐야죠 행님!”라고 말하자 “어, 안그래도 다음주 사회교양특강 마지막 수업때 동현이랑 시간 맞춰보고 갈 생각이다”며 오랜만에 세저리 사람들이랑 소주한잔 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뽀쪽게임이 그리웠던 분이나, 그가 추는 박진영의 ‘허니’ 댄스를 다시 보고픈 분들은 12월 4일(금) 사회교양특강 후 남으시면 되겠습니다.

제쌤 종강파티가 12월 9일(수) 수업이 끝나면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즐겨먹었다던 김해상동탁주를 종강주로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놓겠습니다. 제쌤, 요때 경제수강생만 함께하는 건가요? 아니면 방학때처럼 비수강생&2학년&봉쌤&최쌤도 다 함께 하는 거에요? (후자인 것 같지만 궁금해서요^^)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admin 제쌤   2009-11-29 15:49:09
당근 전원이쥐....시간 되시는 분 모두 초청.
admin 교열부   2009-11-29 16:16:18
믿던지 말던지 --> 믿든지 말든지

Copyleft @ 2009 세저리 우리말
admin 이수경   2009-11-29 18:44:54
머.. 멋지다 ㅋ
admin 홍담   2009-11-29 19:42:08
아직 국어내공이 많이 부족해서요. ^^ 댓글을 달면 수정 할 수가 없네요. 몇번씩 확인한다고 하는데도 자꾸 이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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