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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뉴스 기자단 지원합니다.

  • 민보영
  • 조회 : 2948
  • 등록일 : 2010-03-09
제천의 청량한 공기는 두 번째로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대학언론캠프 2기 때가 그 첫 번째였고,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 입학하던 날이 그 이후입니다. 많은 눈이 왔던 첫 만남 땐, 먼 거리의 산새와 교정의 소나무들이, 이 곳을 꾸려가는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적어도 두 번째 이곳에 수행자(?)로 오리라 마음먹기 전까지는 말이죠.

짐을 정리하고 교수님의 강의소개와 멘토와의 만남, 오티 및 개강파티까지ㅡ모두 시식코너에서만 맛볼수 있는 만큼의 양이었지만, 감히 그 첫 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다, 라면서요. 열정적인 교수님들, 쾌적한 시설, 끈끈한 사제 및 동기 및 선후배 관계, 배산임수를 갖춘 지형ㅡ 무엇하나 괴히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느닷없이 세저리 뉴스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 다니엘 반장님의 빈말어린 제의가 있었지만 받은 제안 속에 자의가 무럭무럭 솟아나더군요. 세저리의 숨은 독자로 활약한 지 어언 몇 개월, 댓글을 달아 앙가쥬망을 거침없이 실현하고 싶다가도, 내게 그럴만한 권한이 있나 뜨악하게 고민하던 순간을 곰곰 세어봅니다.

신속공정한 보도를 약속드릴 순 없지만, 약한 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세저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그럼 마감시간이 촉박해서 이만...
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추가설명은 사진으로...
ㅎㅎㅎㅎㅎ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7
admin ㅇㅇ   2010-03-09 12:26:52
빈말이라구? 보영이와 함께 멋진 세저리를 만들고자하는 내 바람을 몰라주다니. 섭섭
admin B미   2010-03-09 12:45:09
세저리기자 경쟁률 장난아니네. 과연 홍담은 어떻게 선발을 할 것인지... 심히 기대가 되오. 우훗
admin 민보영   2010-03-09 13:47:44
우헹헹 헹헹
admin 호랑   2010-03-09 13:49:51
"내정자"가 있다는 정보가... 누굴까?
admin 꿘   2010-03-09 16:17:27
정원이 얼마나 되누?
admin 햄톨   2010-03-09 21:56:06
1차 서류, 2차 작문, 3차 면접인가요? 합격자에 한해 개별연락이 도는건가요?

우왕.
우리방 보영이 세저리기자되면 이것저것 제보해야지!
admin 우왕쳇!!!   2010-03-10 01:51:13
ㅡ_ㅡ 행님들, 제발 이상한 프레임 좀 만들지 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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