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3연속 인터뷰 퇴짜맞고 쭈구리된 단비뉴스 현 막내기자의 넋두리.
- 윤정
- 조회 : 2632
- 등록일 : 2012-03-01
다음 주면 5기생들이 들어올 테니, 아직은 "막내"라고 외쳐봅니다. ㅋ
세저리 처음 와서 쭈구리돋던 시절, 주진우 기자 인터뷰한다는 말에 타고난 "소심함"과 "낯가림"을 무릅쓰고 어렵사리 손을 들었건만 주진우 기자의 거부로 인터뷰는 무산되고…. 곧이어 그래! 정봉주는 해줄 거야!! 라며 의욕적으로 이리저리 연락해보고, 대전 나꼼수 콘서트 취재하러 갔을 땐 직접 명함 건네며 인터뷰 요청해봤지만, 반응도 없 ㅋ 음 ㅋ
그렇게 바닥을 친 의욕을 힘들게 끼역끼역 끌어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이번 나꼼수 코피사건 때, 삼국 연합에서 성명서 냈잖아요. 그때 삼국 카페 내부에서 논란이 시작되고, 성명서 취합하고, 그리고 발표까지 다 지켜봤거든요. 혼자 완전 감동해서 "그래! 이거야! "직업 네티즌"인 내 능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라며 다시금 의욕을 불태워 성명서 작성할 때 주도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삼국 카페 운영자들에게 인터뷰 요청했지만, 또 거 ㅋ 절 ㅋ
심지어 몇몇 카페 회원들한테는 욕이 바가지로 담긴 쪽지까지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 3연속 인터뷰 퇴짜맞고 저는 다시 쭈구리가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쭈구리가 된 절 위로해주는 건 오로지 불과 2년전에 초졸한 중딩 진구의 해맑은 웃음 뿐이니...
전 다시 띠동갑 연하남 진구앓이 하러 떠납니다…. 안녕 여러분... 쇠고랑차고 만나요..........
는 훼이크 ㅋ 저 실은 주말에 갑작스레 가족여행이 잡혀서요, 월요일 신입생 환영회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 같아요.
분명 이전에 확인했던 공지에는 첫 주 제쌤 수업이 없었는데!!! 이 글 올리려고 들어와 보니 아니네요;;
제쌤, 저 제주도 갔다가 월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제천엔 화요일쯤에나 갈 수 있을 듯싶어요. 감귤 초콜릿 사갈게요 용서해주세요. ㅜㅜㅜ
"드디어 다음 주엔 윤정 언니 볼 수 있겠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이러고 발 동동거리던 아이들아 미안하다. 이틀만 더 참으면 곧 내가 오른손엔 감귤 초콜릿, 왼손엔 백년초 초콜릿을 들고 제천으로 학춤을 추며 내려가마. (너! 너! 말하는 거야 날 보고 싶어하는 너!!! 그래 혜정아…. 너 말하는 거야.)
근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하남요….
뿅! 이럼 되나요?
뿅!!!!!!!!!!!!!!!!!!!!!!!!!!!!!!!!!
세저리 처음 와서 쭈구리돋던 시절, 주진우 기자 인터뷰한다는 말에 타고난 "소심함"과 "낯가림"을 무릅쓰고 어렵사리 손을 들었건만 주진우 기자의 거부로 인터뷰는 무산되고…. 곧이어 그래! 정봉주는 해줄 거야!! 라며 의욕적으로 이리저리 연락해보고, 대전 나꼼수 콘서트 취재하러 갔을 땐 직접 명함 건네며 인터뷰 요청해봤지만, 반응도 없 ㅋ 음 ㅋ
그렇게 바닥을 친 의욕을 힘들게 끼역끼역 끌어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이번 나꼼수 코피사건 때, 삼국 연합에서 성명서 냈잖아요. 그때 삼국 카페 내부에서 논란이 시작되고, 성명서 취합하고, 그리고 발표까지 다 지켜봤거든요. 혼자 완전 감동해서 "그래! 이거야! "직업 네티즌"인 내 능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라며 다시금 의욕을 불태워 성명서 작성할 때 주도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삼국 카페 운영자들에게 인터뷰 요청했지만, 또 거 ㅋ 절 ㅋ
심지어 몇몇 카페 회원들한테는 욕이 바가지로 담긴 쪽지까지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 3연속 인터뷰 퇴짜맞고 저는 다시 쭈구리가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쭈구리가 된 절 위로해주는 건 오로지 불과 2년전에 초졸한 중딩 진구의 해맑은 웃음 뿐이니...
전 다시 띠동갑 연하남 진구앓이 하러 떠납니다…. 안녕 여러분... 쇠고랑차고 만나요..........
는 훼이크 ㅋ 저 실은 주말에 갑작스레 가족여행이 잡혀서요, 월요일 신입생 환영회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 같아요.
분명 이전에 확인했던 공지에는 첫 주 제쌤 수업이 없었는데!!! 이 글 올리려고 들어와 보니 아니네요;;
제쌤, 저 제주도 갔다가 월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제천엔 화요일쯤에나 갈 수 있을 듯싶어요. 감귤 초콜릿 사갈게요 용서해주세요. ㅜㅜㅜ
"드디어 다음 주엔 윤정 언니 볼 수 있겠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이러고 발 동동거리던 아이들아 미안하다. 이틀만 더 참으면 곧 내가 오른손엔 감귤 초콜릿, 왼손엔 백년초 초콜릿을 들고 제천으로 학춤을 추며 내려가마. (너! 너! 말하는 거야 날 보고 싶어하는 너!!! 그래 혜정아…. 너 말하는 거야.)
근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하남요….
뿅! 이럼 되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