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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날씨도 풀리고 분위기도 풀리고
- 허부엉
- 조회 : 2589
- 등록일 : 2012-03-15
1# 세저리의 시간은 바깥 시간과 다르다.
안녕하세요. 세저리 여러분.
세저리 입소 전부터 세저리 뉴스와 단비 페북을 열심히 봤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세저리에 온 지 13일! 그런데 물리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의 괴리가 어찌 이리 심한지.
저만 그런가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만 같은 이 기분...;;;
전 부엉이과 인간인 저로서는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버릇에 아직 적응을 못했나 봅니다.
(그래도 아침 10시 기상시간을 8시반정도 앞당긴 2주의 기적은 세저리 덕분입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온 부엉이는 오늘도 부엉부엉거리며 제쌤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발표 조가 너무 잘해서 자극을 받았습니다 :)
Prezi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강좌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ㅜㅜ! 감동받았습니다 ㅎㅎㅎ.
2# 날씨도 풀리고 분위기도 풀리고
오늘은 그래도 조금 따뜻했습니다. 얇은 자켓을 입었는데도 그렇~게 추운줄은 모르겠더군요.
"제천에도 봄은 오는구나"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앞서 게시된 세저리 뉴스에서 오기들이 아직 서먹한 사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남녀가 함께 내려가서,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역시, 언론의 힘이란 대단합니다.
강의실에서는 훈훈한 광경이 눈에 띄었습니다.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32169bb3b4528e8436165c08561a&name=424498_288405087895068_100001767375710_670609_508620894_n.jpg
능력 부족으로 바로 올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세요.ㅠ
와락오빠가(덥썩오빠 혹은 대현오빠) 유자 통을 여는 순간 수많은 오기가 몰려들어 유자차를 동냈습니다. ㅎ
저뿐 아니라 다들 유자차 한 번도 못 마셔본 사람처럼 달려들었습니다. ㅎㅎ다음엔 큰 유자를 사야겠어요 ㅎㅎㅎ
와락오빠는 유자배식은 물론 친절하게 스푼으로 저어주는 에프터 서비스까지 완벽해서
와락유신(와락 오빠 + 유자의 신)이라는 호와 이름을 얻었습니다.
유자차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풍경에 므흣해서 저는 잠들었던 겁니다.... (구차한 변명이네요 ㅠㅠㅎ)
3# 한 주가 가는구나
금요일 같은 목요일이었습니다. 다음주엔 서울 강의가 있네요 :)
MBC파업 콘서트, 안산, 그리고 여타 출타하시는 분들 잘 다녀오십시옹.
지금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말하는 저도, 곧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냐고 곧 징징댈 것 같습니다.
그럼 뿅.
덧 _ ) 문창과 학위를 반납하러 부산에 가야겠습니다. 저는 저희 학교 문창과에서 "론"(시론, 희곡론 등등)성적은 좋았지만
"창작"부분의 성적은 아주 비루했음을 알려드립니다 ㅠ 세저리를 통해서 진화하고 싶습니다 :) 그럼 다시 뿅.
안녕하세요. 세저리 여러분.
세저리 입소 전부터 세저리 뉴스와 단비 페북을 열심히 봤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세저리에 온 지 13일! 그런데 물리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의 괴리가 어찌 이리 심한지.
저만 그런가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만 같은 이 기분...;;;
전 부엉이과 인간인 저로서는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버릇에 아직 적응을 못했나 봅니다.
(그래도 아침 10시 기상시간을 8시반정도 앞당긴 2주의 기적은 세저리 덕분입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온 부엉이는 오늘도 부엉부엉거리며 제쌤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발표 조가 너무 잘해서 자극을 받았습니다 :)
Prezi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강좌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ㅜㅜ! 감동받았습니다 ㅎㅎㅎ.
2# 날씨도 풀리고 분위기도 풀리고
오늘은 그래도 조금 따뜻했습니다. 얇은 자켓을 입었는데도 그렇~게 추운줄은 모르겠더군요.
"제천에도 봄은 오는구나"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앞서 게시된 세저리 뉴스에서 오기들이 아직 서먹한 사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남녀가 함께 내려가서,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역시, 언론의 힘이란 대단합니다.
강의실에서는 훈훈한 광경이 눈에 띄었습니다.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32169bb3b4528e8436165c08561a&name=424498_288405087895068_100001767375710_670609_508620894_n.jpg
능력 부족으로 바로 올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세요.ㅠ
와락오빠가(덥썩오빠 혹은 대현오빠) 유자 통을 여는 순간 수많은 오기가 몰려들어 유자차를 동냈습니다. ㅎ
저뿐 아니라 다들 유자차 한 번도 못 마셔본 사람처럼 달려들었습니다. ㅎㅎ다음엔 큰 유자를 사야겠어요 ㅎㅎㅎ
와락오빠는 유자배식은 물론 친절하게 스푼으로 저어주는 에프터 서비스까지 완벽해서
와락유신(와락 오빠 + 유자의 신)이라는 호와 이름을 얻었습니다.
유자차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풍경에 므흣해서 저는 잠들었던 겁니다.... (구차한 변명이네요 ㅠㅠㅎ)
3# 한 주가 가는구나
금요일 같은 목요일이었습니다. 다음주엔 서울 강의가 있네요 :)
MBC파업 콘서트, 안산, 그리고 여타 출타하시는 분들 잘 다녀오십시옹.
지금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말하는 저도, 곧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냐고 곧 징징댈 것 같습니다.
그럼 뿅.
덧 _ ) 문창과 학위를 반납하러 부산에 가야겠습니다. 저는 저희 학교 문창과에서 "론"(시론, 희곡론 등등)성적은 좋았지만
"창작"부분의 성적은 아주 비루했음을 알려드립니다 ㅠ 세저리를 통해서 진화하고 싶습니다 :) 그럼 다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