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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간추린 뉴스] 여기는 목포

  • 아리랑
  • 조회 : 2321
  • 등록일 : 2012-08-29
세저리 뉴스에서 TV조선 파견직으로 나가있는 김동현기자는 볼라벤의 급작스런 답방으로 어제 새벽부터 목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볼라벤의 차가운 위액을 뒤집어 쓴 채, 피해 현장 취재 지원에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세저리 편집장의 끈질긴 성화에 못이겨 이렇게 한마디 남깁니다.

"군대와 세저리는 갔다 오길 정말 잘했다"

P.S: 남성 동지 여러분 전화 보고 할때 저처럼 갑작스레 "통신보안!" 튀어나오면, 선배들 황당해 한답니다. ^^;

이상 목포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Love & Peace~!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7
admin 퐁낭   2012-08-29 16:48:41
고생이 많다!
admin    2012-08-30 18:24:22
오빠 잘 하고 있어요~? 리포팅은 언제 해요 ㅋㅋ궁금하다 기대된다!
admin 편짱   2012-08-30 18:28:00
꺄울! 나중에 TV조선 실제 기사 작성할땐 이런 말도 나올겁니다. "세저리 뉴스 쓰길 정말 잘했다".

ps. 바꾸네 씨와 악수한 기분은 어땠나요? 혹시 같이 셀카 찍은거 아닙니까? ㅎ_ㅎ 현장소식 앞으로도 더 전해주세요~
admin 황딸   2012-08-30 20:58:43
광우병 촛불 집회 다음날이었나요? 저와 D양이 밤새워 기사를 쓰고 김기자님과 함께 새벽비를 맞으며 귀가하던 때가 문득 생각납니다. 남는 우산이 제 손에 들려있었음에도 극구 우산을 마다하던 당신이 생각납니다. 내리는 비와 함께 걸으며 후드집업의 후드를 쓰고 딱붙는 청바지 주머니에 억지로 손을 꼽고 뛰놀던 기자님이 생각납니다. 그 때 그러셨죠? "나는 비 맞는 걸 좋아해" 요즘 좋아하는 일 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아니, 축하할 일인가요? 말이 씨가 된다더니. 역시 말이란 건 신통방통하네요!
admin 마님   2012-08-30 23:20:53
애고.... 갸냘픈 동현이가 태풍취재를 가다니.....
admin 관리자   2012-08-31 11:22:11
동현이가 통통해 보여도 체구도 성격도 모난 데가 없는 유선형이어서 바람이 피해가지요.
admin ㅎㅎ맨   2012-09-02 11:20:46
"통신보안!" 뿐 아니라 "네! 알겠습니다!" 도 자주 튀어나온다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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