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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단비뉴스와 함께하고파요.

  • 강신우
  • 조회 : 2300
  • 등록일 : 2012-09-19
또 접니다. 벌써 세저리 뉴스를 3건 연속으로 쓰는군요. 다른 이들은 뭐하나? 자소서 쓰는 중인가요. ㅋ

다름이 아니라, "단비뉴스와 함께하고싶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신 전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있었던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 오마이TV 생중계를 무사히 마치고 퇴근하던 길.

우연한 기회로,
제가 대학생 때 잠시 활동했던 <고함20>이라는 블로그 언론사의 청년팀 회의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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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개입 프로젝트"라는 당찬 대선 기획물을 요즘 연재중인 <고함20>!
깜찍 발랄한 20대의 목소리가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들어가 보셔요 -> goham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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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웨이, 퇴근이 늦는 바람에 저는 뒤늦게 <고함20>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김선기"라는, 언론사주 친구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어 제 소개를 했더랬죠.
키워드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휴학, 오마이뉴스, 비정규직.

제 소개를 마치자마자 가만히 듣고있던 <고함20> 청년팀장이 손을 번쩍 들며 외칩니다.

"혹시, 단비뉴스에 계세요?"

이 청년팀장, 알고보니 "롤링다이스"라는 출판사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의 "농업농촌문제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롤링다이스"에서는 최근, "먹거리", "농업" 문제에 대해 기획을 하고 있는데,
저희 <단비뉴스>와 같이하고 싶다며, 안그래도 조만간 연락드릴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미 기획회의에 들어갔고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연락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같이 기획취재를 하느냐 마느냐는 <단비뉴스> 팀장님들과 세 분 교수님께서 결정하실 일이겠지만
일단은 반가운 마음에, 저는 제 단비뉴스 명함을 뿌리고
대신 <고함20> 청년팀장 명함을 받아왔습니다.

연락은 오겠지만, 일단 명함정보 카페에 남길게요!


다들... 잘 지내시죠? 금요일날 뵈어요 ㅋㅋㅋ 쉬는 날 출근해서 일하고 휴가 받았음ㅋㅋㅋ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9
admin 퐁낭   2012-09-20 00:25:18
신우가 여기저기서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하는구나ㅎ 착허다! 허부엉이가 좋아하겠는걸?ㅋ 청년팀 관련된 껀을 물어다줘서~~! 좋은 취지고 재미있는 기획도 나올 듯!
admin 고래실   2012-09-20 11:07:17
오홍 굿굿 예비군 받으러 빨리와. 공포의 동대장 아저씨들이 널 반겨줄꺼얌
admin 허니   2012-09-20 11:51:39
아 여기...취재 한 번 할까 했었는데 이리 연결이 되는고마ㅎㅎ
admin 시누   2012-09-20 12:34:23
이 건은 "지농팀"과 관련있는 거 아닌가요ㅋ 청념팀은 정윤이가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뭐 굳이. 오히려 혼 날듯? ㅋ
admin 예비군 두번   2012-09-20 12:36:40
예비군 예길 꺼내는 거 보니 누군지 알겠다. 알다시피 난 휴학생 신분이라 이미 향토예비군으로 전출됐으. 공포의 산악훈련을 받고 왔더랬지ㅠㅠ
admin 시누   2012-09-20 12:37:48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 수 있기를 :)
admin d0   2012-09-20 15:49:15
우왓! 지농팀 +_+ 좋아요, 좋아!
admin 허부엉   2012-09-20 17:56:17
나 이렇게 무서운 캐릭터였어?
admin 편짱   2012-09-20 18:13:05
그래도 다행이네요. 이걸 계기로 괜찮은 기획기사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도 물론 잘하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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