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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투기과열지구' 대전 유성·서구 2분기 연속 주택거래량 감소

  • 부동산학과
  • 조회 : 1519
  • 등록일 : 2021-08-17

'투기과열지구' 대전 유성·서구 2분기 연속 주택거래량 감소

송고시간2021-08-17 11:56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7071900063?section=economy/real-estate

대전지역 분기별 부동산 거래 현황
대전지역 분기별 부동산 거래 현황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대전 유성구와 서구의 주택거래량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2분기 주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구 거래량은 2천184건으로, 지난 1분기 2천442건, 지난해 4분기 2천568건보다 각각 258건(10.6%), 384건(15.0%) 감소했다.

유성구 거래량은 1천540건으로, 역시 지난 1분기 1천894건, 지난해 4분기 2천39건보다 각각 354건(18.7%)과 499건(24.5%)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구와 유성구가 지역 내 2분기 거래량 감소를 주도했다.

실제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난해 6월 19일을 전후한 지난해 거래량을 보면 지정 전 2만3천928건에서 지정 후 1만5천280건으로 8천648건(36%) 감소했다.

반면 서구와 유성구를 제외한 대덕구는 1분기보다 20.5%, 동구는 8.2%, 중구는 3.5% 각각 증가했다.

대덕구에서는 법동·송촌동·비래동 위주로 거래가 많았는데, 지난 5월 상서동·와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는 판암동·가양동, 중구는 목동·중촌동 위주로 각각 거래량이 많았다.

한편 지역 전체를 놓고 보면 올해 2분기에 아파트 등이 6천621건, 단독주택 654건 등 총 7천275건이 거래됐다.

1분기보다 건수는 246건(3.28%), 면적은 21만7천㎡(9.8%) 줄었다.

대전 도안 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대전 도안 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실거래가 신고 준수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 부동산지적학과
  • 담당자 : 권기욱
  • 연락처 : 043-649-1369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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