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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옛 서울의료원 부지와 맞교환…서울시 "부지 20~30% 공동주택 조성"
- 부동산학과
- 조회 : 1258
- 등록일 : 2021-08-26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옛 서울의료원 부지와 맞교환…서울시 "부지 20~30% 공동주택 조성"
부지면적 감정평가 통해 등가교환
용도지역 현행 준주거지 유지 협의
26일 시에 따르면, 3자 협의에 따라 교환대상 부지인 옛 서울의료원(남측)의 부지면적은 감정평가를 통해 등가교환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현행 준주거지역을 유지키로 했다. 용도지역을 상향하면 감정평가액이 올라 LH가 맞교환으로 받을 수 있는 땅 규모가 줄어들 수 있는 점이 고려됐다. 지상 연면적의 20~30%는 향후 공동주택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교환계약서 체결을 위해서는 LH와 감정평가, 소유권 이전 등에 대해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내달 14일 서울특별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안건을 심의하고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제3자 교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3만7141.6㎡ 규모의 송현동 땅을 매입해 호텔 건립 등을 추진했으나 각종 규제에 걸려 무산됐다. 서울시는 대한항공이 자구책 차원에서 민간 매각을 시도하던 작년 10월 이 땅을 공원으로 지정함으로써 사실상 민간 매각을 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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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