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와룡로15길 86일대에 들어서는 '달서 SK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진행되는 첫 분양 단지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천19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59㎡A 354가구, 59㎡B 133가구, 74㎡ 39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739만원으로 정해졌다.

단지 남쪽으로 대구덕인초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장동초·장기초가 있다.

또 단지 주변에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있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고,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가까이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이 약 1㎞ 거리에 있다. 용산역 인근에는 홈플러스 성서점이 있다.

내달 6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7일 1순위(당해), 8일 1순위(기타),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일은 10월 4∼7일이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