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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올해 3번째 추첨제 물량 나온다"…이달 서울서 1744가구 일반분양
- 부동산학과
- 조회 : 1130
- 등록일 : 2021-09-01
"올해 3번째 추첨제 물량 나온다"…이달 서울서 1744가구 일반분양
전 월까지 1847가구 중 추첨제 220가구 불과
저가점자 추첨제 물량 노려볼 만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서울 신규 물량은 일반분양 1744가구(청약접수일 기준, 신혼희망타운 제외)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강서구·동대문구 각 1곳이다.
올해 상반기 공급된 일반분양(7곳, 1581가구)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준이지만,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서울은 전역이 투기지구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다. 전용 85㎡이하는 가점제 100%, 전용 85㎡초과는 추첨제 50%를 적용 받는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분양된 단지 중 추첨제 50%를 적용 받는 전용 85㎡ 초과는 전체의 12%인 2곳, 220가구에 불과했다.
이달 추첨제 배정 가구가 있는 신규사업장이 분양에 나선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전용 84·101㎡ 593가구), 이문1구역 재개발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 전용 33~99㎡ 2904가구 중 790가구 일반분양), 강서구 화곡동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전용 49~59㎡ 523가구 중 348가구) 등이 있다.
김운철 리얼투데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 서울의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64.3점에 이를 만큼 당첨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일수록 추첨제 배정 세대가 있는 단지를 적극적으로 노려보는 것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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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