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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지난해 땅값상승률 6년만에 최저…거래량도 10년만에 바닥
- 도시경제부동산학과
- 조회 : 292
- 등록일 : 2023-01-26
지난해 땅값상승률 6년만에 최저…거래량도 10년만에 바닥
작년 전국 지가 2.73% 상승…토지거래량 전년대비 33% 감소
- 기사입력 2023.01.26 11:00:03
- 최종수정 2023.01.26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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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지 거래량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고 땅값 상승 폭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지가가 2.7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땅값 상승률은 전년(4.17%) 대비 1.44%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4.78%에서 3.03%로, 지방은 3.17%에서 2.24%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 세종(3.25%), 경기(3.11%), 서울(3.06%), 부산(2.75%) 등 4곳이 전국 평균보다 땅값이 높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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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상황별로는 상업용(3.25%), 전(3.14%), 공장(3.07%), 답(2.74%), 주거용(2.12%), 기타(2.08%), 임야(2.02%) 순이었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1월 0.01% 떨어져 2010년 10월 이후 12년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2월에는 -0.03%로 낙폭이 커졌다.
작년 10월 전국 250개 시·군·구 중 21곳이 하락 전환했고 12월에는 하락한 곳이 109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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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래량은 220만9천필지(1천795.4㎢)로, 2021년 대비 33.0%(108만7천필지) 감소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2012년(204만5천필지)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전체토지 거래량이 전년 대비 54.6%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고, 서울(-43.5%), 세종(-42.5%)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도 지난해 97만4천필지(1천675.6㎢)로, 전년 대비 22.0%(27만4천필지) 감소해 2013년(90만2천필지) 이후 최소치였다.
작성자 : 도시경제부동산학과 조교
- 담당부서 : 부동산지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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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