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2017년 12월 9일 실시된 제45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45명 응시해 전원 합격하였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제43회~45회 3년 연속 100% 합격과  2016년 시행한 제44회 1차 국가시험에서 1위를 차지하여 등 쾌거를 이뤄 자타공인 '최고'의 학과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에서 제45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응시생 중에는 55세의 나이에 도전하여 당당히 합격한 여성분이 있어 100% 전원 합격이 그 어느해 보다 뜻 깊었다.

세명대작업치료학과가 최고의 학과가 된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1000시간의 임상교육’ 으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기준에 따라 임상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자사례를 충분히 경험하기 때문에 사례형 국가시험 문제 및 취업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둘째 ‘여름방학 국시캠프’ 및 ‘국가시험 스터디룸’ 운영이다. 여름방학 국시캠프는 여름방학 4주 동안 기숙사에 입실해 월~금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모의고사, 그룹토의 및 자율학습 등을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시험 스터디룸은 4학년 전원 2학기 내내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업 이외 시간에 자율학습실을 이용하게끔 함으로써 다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줬다.

셋째 ‘지역사회 연계 실습수업’ 으로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제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환자 대상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뇌졸중환자 대상 작업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임상 사례 실습으로 취업 및 국가시험에 도움이 되었다.

넷째 ‘교수 집중지도’ 로 학과 교수님 모두 작업치료 전공자로써 변화하는 국가시험 문제유형과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해 수업 외 시간을 투자하며 4학년 1학기 부터 학생들을 집중 관리해 왔다.

다섯째 ‘다양한 국가시험대비 특강’ 으로 학과에서 주관해 저명한 강사들을 모시고 학생들의 요구도가 높은 국가시험 과목에 대해 특강을 개최하였다.

여섯째 ‘학생 1명, 마지막 순간까지 관심’을 가져 여러 사정으로 시험에 불합격될 확률이 높은 학생은 ‘개별 집중관리’를 실시하며,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과 건강까지 세심히 돌보았다.

이러한 비결들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가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44회 1차 국가시험 전국평균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을 뿐 최고 학과가 된 진짜 비결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학과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작업치료 전공에 대한 열정과 몰입도가 눈에 띄게 높기 때문이다.